영화 담보 정보,줄거리,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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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영화 담보 정보

영화 담보는 2020년 9월 29일에 개봉한 한국 드라마장르 영화입니다. 누적 관객수 1,719,593 명

누적 관객수 170만명 달성으로 손익분기점을 돌파하였습니다.하모니,히말라야,공조등을 흥행시킨 강대규 감독의 작품으로 주연배우로는 성동일,하지원,김희원,박소이 배우가 출연했습니다.러닝타임은 113분이며 현재 넷플릭스,왓챠,웨이브,티빙에서 만나보실 수 있는 작품입니다.

 

2.줄거리

1993년 사채업자로 일하고 있는 두석(성동일)과 종배(김희원)은 채무자에게 떼인 돈을 받으러 돌아다닌다.

오랫동안 돈을 갚지 않던 조선족 여자에게 돈을 받으러 갔는데 내일까지 돈을 갚겠다며 9살 딸 승이(박소이)를 담보로 맡긴다.돈을 구하러 남편이 일하던 공장에 가서 밀린 월급을 줄 것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하고 엎친데 덮친격으로 신고를 당해 불법체류자로 중국 추방당하게 된다. 승이엄마는 두석(성동일)에게 전화해 부산에 있는 친척에게 보내주면 친척이 돈을 줄거라며 친척 번호를 알려준다.

 

다음날 부산 큰아버지라는 사람에게 연락이 왔고, 돈도 두둑하게 보내주어 두석과 종배는 승이를 부산 친척집에 보내기전에 백화점에 데려가 가방도 사주고 옷도 사준다.더 하고 싶은 없냐고 묻는 두석에게 승이는 서태지와 아이들 콘서트에 가고싶다고 말한다. 9살 승이의 꿈은 뮤직비디오 감독. 하지만 서태지와 아이들 콘서트는 매진되었고, 두석과 종배는 경비원을 따돌리고 공연장에 몰래 들어간다.공연이 끝나고 cd와 테이프를 구매하는 사람에게 주는 브로마이드를 받기 위해 cd도 사주는 착한 두석아저씨.

 

차를 타고 가는길에 승이에게 담보라고 부르자 승이는 두석에게 승보 (승부는 끝났다 우리가 보스다) 라는 이름을 지어준다. 좋은 시간을 보내고 터미널에서 큰아버지라는 사람을 만나 승이를 보낸다.승이를 위해 cd플레이어도 선물해주는 두석아저씨.그런데 친척아저씨가 영 수상하다.아이 이름도 잘모르고..

아이를 보내놓고도 마음이 찝찝한 두석은 삐삐로 승이에게 계속 연락을 취하지만 연락이 닿지않고.

우여곡절 끝에 삐삐를 통해 연락된 두석과 승이. 승이는 단란주점 심부름꾼으로 팔려간 상태.

분노한 두석은 아이를 데리러 당장 차를 끌고 부산으로 달려간다.단란주점 유리창을 깨고 아이를 데리고 나오다가 주점 주인에게 들켜 몸값을 지불하고 차까지 팔게된다.

 

이후 승이를 딸처럼 키우게된 두석과 종배. 학교를 보내려니 호적이 필요해 입양까지 하게되어 법적으로도 진짜 딸이 된다.승이는 박승이가 되어 학교도 다니고 여느 아이들 못지않게 잘 자라게 된다.

두석은 세상의 어떤 아빠보다 애지중지 승이를 키운다.

 

어느덧 승이가 대학생이 되었는데 중국에 있던 승이 할머니에게 전화가 온다.승이 엄마가 많이 아프다는 소식에 어른이 된 승이(하지원)와 함께 중국을 방문하게 된 두석. 거기서 승이 엄마에게 부탁을 하나 받는데..

한국에 살고 있는 승이의 친부를 찾아달라는 부탁. 한국에 들어온 두석은 이미 다른 가정을 꾸리고 살고 있는 승이 친부를 찾게되고 , 승이와 아빠의 만남을 추진한다.종배는 이제 친부에게 가버릴거라고 찾아준거 후회할거라며 말렸지만 두석은 불안한 마음을 감추고 결국 만나게 해준다.

 

승이는 두석을 위해 아르바이트를 해서 두석 신발을 준비했고, 두석에게 전화해 아빠 데리러오라고 한다.

두석은 기쁜 마음으로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중 심한 두통으로 사고를 당하게 되고 실종된다.

10년이 흐른뒤 아직도 두석을 찾고있는 승이와 종배.박두석을 찾아 전국을 헤맸지만 찾지못했는데

문득 승보라고 지어준 이름이 떠올랐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박승보라는 이름으로 찾아보고

기억상실로 정신병원에 입원해있는 두석을 만나게된다.

승이를 알아보지 못하지만 담보라는 이름을 기억했고, 승이를 위해 저축해온 통장도 발견된다.

 

3.결말

온전하진 않아도 많이 회복해 송이의 결혼식에 손잡고 입장하며 영화는 끝난다.

어찌보면 뻔한 스토리이지만 극 중간중간 코믹요소와 주연배우 성동일 김희원의 케미 개그

어린승이 박소이와 어른승이 하지원의 탄탄한 연기가 뒷받침되 재밌게 본 영화이다.